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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먹고싶어서 잘츠부르크 왔잖어 :b Wokman Natural Kitchen 잘츠부르크 쌀국수 맛집여행_맛집편 2023. 6. 8. 02:02
새언니와의 잘츠부르크 여행에서도
우리는 쌀국수를 자주 먹었다.
일단 내가 살고있는 동네에는 쌀국수가 없으니깐.. 보이면 무조건 먹자는 마음으로ㅋㅋㅋㅋ
전에 베니랑도 다녀왔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새언니와 다녀왔다.
Wokman Natural Kitchen
잘츠부르크 대성당 근처에 있는곳이라 생각보다 찾기 쉽다.
이날도 날씨가 많이 안좋았는데
그래도 놀러왔는데
여기저기 구경하고
등산하는 기분으로 전망대 같은곳에 올라
잘츠의 풍경도 봐주고
언덕길 오르느라 힘들었으니
바로 동선 생각해서 바로 점심먹으러 갔다.
오후 일정은 구시가지 쪽이였으니깐!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작은 내부에 사람도 많고
비는 안내렸지만 바람이 칼 바람이라
테라스 말고 내부에 앉았다.
내부에도 손님이 있어서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렸고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주셔서
메뉴를 정독하고 주문도 끝내버렸다.
그래서 내부던 외부던 메뉴판이던 사진이 없다..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배가 안고프다가도 미친듯이 배고파지는 이유는 뭘까?
그래서 스프링롤을 주문했다.
바삭바삭
다 아는 맛ㅋㅋㅋ
그래도 먹으면 맛있쥬
언니랑 나랑 각각 주문한
썸머롤까지
썸머롤에 고수가 들어가는데
역시 고수를 씹으니
휴 입맛이 더 살아나
아 그리고 주문받을때
고수 괜찮아? 라고 하길래
잔뜩 달라고 했다.
그리고 나는 주문을 독일어로 해서..
영어를 하시는지 못하시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나온 우리의 쌀국수
평소같으면 쌀국수에 다른 메뉴해서 나눠먹는데
이날은 각 1 쌀국수
날씨가 추웠던 탓에
그냥 1인 1쌀국수로
왜 내눈엔 언니 쌀국수가 더 많아보이지?ㅋㅋㅋ
소고기가 들어간 포 보로 주문을 했고
추운 바람을 맞으며 여행하던중
따뜻한 국물과 진한 맛 덕분에
몸이 따뜻해졌다.
혹시라도 고수를 싫어한다면
고수를 빼달라고 하면 될듯.
테이블마다 쓰리라차 소스가 있었는데
새언니는 매콤하게 먹고싶다고 넣어 먹었고, 나는 그냥 쓰리라차 없이 먹었다.
나는 계산할때 카드로 계산하고 따로 팁을 챙겨줬다.
여기 카드 현금 쌉가능
Wokman Natural Kitchen
Kapitelgasse 11, 5020 Salzburg
0660257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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