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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에르딩 호텔 Gasthaus & Hotel zum ERDINGER Weißbräu Erding
    여행_숙소편 2023. 1. 18. 07:02

    올 초,

    베니와 나는 비슷한 시기에 휴가를 받았다.

     

    베니는 크리스마스부터 총 2주

    나는 1월 초 일주일

    그래서 내 휴가 기간에 베니와 함께

    독일 에르딩 Erding에 있는

    테르마 에르딩 Therme Erding에 다녀왔다.

     

    전에는 사우나와 워터파크 다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사우나만 알차게 이용하고 왔다.

     

    Therme Erding은 호텔도 함께 운영하는데

    우리는 그냥 시내 안에 Gasthaus & Hotel zum ERDINGER Weißbräu Erding에서 숙박을 했다.

     

    찾아봤더니, Gasthaus & Hotel zum ERDINGER Weißbräu Erding은 

    Private Brewery "Erdinger Weissbraeu"라는 양조장과

    레스토랑이 한 건물로 운영되고 있다.

     

    양조장은 주차하러 가는 길에 얼핏 보았고,

    레스토랑은 직접 이용했기에 그 후기는 다음번에

    예약을 하고 주차장 확인 겸 호텔에 연락을 해보니

    주차장은 있으나, 주차자리가 남아있을지는 모르겠다고.. 주번에 파킹빌딩이 많으니 거기에 주차하겠다고 하면, 어디가 가까운지 알려주겠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본인들은 체크인 마감시간이 4시라고!

    가능하다면 4시 전에 와서 체크인을 하라고 하더라.

     

    0층 레스토랑 사이에 리셉션이 있어서 그런가..ㅎㅎ

    집에서 에르딩까지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11시쯤 호텔에 도착했다.

    미리 체크인을 했고 방키를 받았지만 입실은 안된다고 했고,

     

    아무튼 체크인 후, 호텔 주차장 안내문을 받고

    베니는 그사이 주차장 확인하고

    나는 호텔키 챙기면서 봤더니만

    오 웰컴드링크

     

    저녁도 여기서 먹으려고 미리 예약했었고.. 때 저 쿠폰을 챙겨가서 꽁으로 피칸투스 Pikantus를 마셨다.

    사우나를 마치고 주차도 잘하고..ㅎㅎ

    호텔 주차장에 호텔만 주차를 이용하는 게 아니고, 이어진 건물 주민들? 도 주차를 하는 거 같더라.

    그래서 주차장에 내려가보니 호텔 손님이 주차할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었음.

     

    아무튼 이날 우리가 안내받은 방은 108호

    바로 옆에 성당이라서 매 시각마다 종이 울리는데

    이거 때문에 다음번에 이용하고 싶지 않음

     

    레스토랑에서 저녁 먹고 바로 호텔방으로 올라오는 건 너무너무 좋았지만... 매시각 울리는 종이 진짜 숙면을 방해하더라

    내 기억이 맞다면 약 110유로 정도? 일박에 했던 거 같다.

    베니가 결제해서 정확히 모름ㅋㅋㅋㅋ

     

    방은 막 작지도 않고 생각보다 괜찮았다.

    있을 거 다 있던 호텔

     

    다만 내가 싫어하는 주황색 불빛

    뭐 이건 유럽 어딜 가든 이런 게 많으니..ㅎㅎ

    침대 위에 올려 저 있는 미니하리보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야무지게 먹었다.

     

    요기는 화장실

    화장실 문이 미닫이문이었는데.. 닫아도 계속 조금씩 열린다ㅋㅋㅋㅋ

    잠금장치 같은 것도 없어서,,, 화장실 갈때마다 신경 쓰였다ㅋㅋㅋㅋ

     

    화장실에 내부는 생각보다 좁지 않았고

    간다면 개인 샤워용품 챙겨가는 거 추천

    나는 늘 여행 갈 때마다 파우치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등 다 챙겨 다니곤 하는데.. 이날도 챙겨가길 정말 잘했다ㅎ

     

    화장실에 헤어드라이기가 있지만, 딱 호텔용 드라이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방문 바로 앞에 옷장이 있었고

    그 안에는 옷걸이 몇 개

    금고가 있었다.

    우리는 뭐 중요한 소지품이 없어서 그냥 옷만 걸어뒀다.

     

    냉장고도 있었다!

    진짜 조그마한 냉장고

    그 안에는 맥주 3개와 물이 있었다.

     

    우리는 어딜 갈 때마다 물을 꼭 사들고 가는 편이라

    냉장고의 물은 먹지 않았다.

    하지만 냉장고 속 맥주는 마셨지ㅋㅋㅋㅋ

     

    체크아웃을 할 때, 맥주를 마셨다고 얼마냐고 계산하겠다고 했더니 무료라고!!

     

    이게 언제부터 무료였는지는 모르겠지만

    1월 2일에 방문한 우리에게는 무료라고 했다.

     

     

    시내에 있는 호텔이라 

    근처 식당을 찾는 건 어렵지 않고,

    호텔건물 자체에 레스토랑이 있어서 이용하기도 편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호텔만은 이용하고 싶지가 않다.

    다른 각도의 방이었다면 괜찮았을까?

    바로 성당 옆이라서 더 시끄러웠던 걸까..?

    매시간 깨는 게 너무 빡쳤었지...ㅎ

     

    그래도 가격이 나쁘지 않다면.. 귀마개를 고려해 보는 걸로

     

     

    Gasthaus & Hotel zum ERDINGER Weißbräu Erding

    Lange Zeile 1+3, 85435 Erding

    +49812288001801

     

    https://www.gasthauserdinger-erding.de/

     

    Gasthaus zum ERDINGER Weissbräu Erding

    Willkommen im Gasthaus zum ERDINGER Weissbräu Erding. Traditionelles Gasthaus und Wirtsgarten in der altbayerischen Herzogstadt.

    www.gasthauserdinger-erding.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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